“부여국유림관리소! 희망의 나무를 심습니다.”
3월 29일 공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규명)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3월29일(화) 청양군 장평면 적곡리 국유림에서 국민 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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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사진출처=부여국유림관리소) |
이날 행사에는 공주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여하여 편백나무 2년생 묘목 3,000그루를 심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학생들은 미래의 산림가족으로써 행사에 적극적으로 임하였으며, 우리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편백나무는 용재로서 활용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피톤치드가 풍부하고 항균작용이 뛰어나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등 삼림욕 및 산림치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이규명 소장은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첫걸음은 나무를 심는 것”이라면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4월까지 세종, 공주, 부여 등 130ha의 국유림에 편백 외 12종 총 36만그루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