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보호! 등산단체도 힘 보탠다
산림청, 18일 6개 단체와 업무협약... 다양한 홍보활동 지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8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보호를 위한 산림청-등산단체 간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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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섭 산림청장(왼쪽 네번째)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보호를 위한 산림청-등산단체 간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산림청과 등산단체는 산불, 산사태, 소나무재선충병, 불법 산림훼손 등 산림 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사진=산림청 제공> |
이날 협약은 (사)한국등산연합회, (사)한국산악회, (사)대한산악연맹, (사)한국트레킹연맹, (사)한국숲길체험지도사협회, (사)숲길 등 6개 등산단체가 체결했다.
앞으로 해당 기관은 우리 산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예방과 홍보활동에 나선다.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 활동을 펼치고, 산사태 발생과 재선충병 감염 의심 소나무 발견 시 즉시 신고한다. 또한, 백두대간을 알리고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협력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산불‧산사태 등의 산림재해, 소나무재선충병, 불법산림훼손 등으로부터 우리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등산단체의 참여로 산림보호 정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