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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4년 결산…종합체육시설 확충 필요성 강조 - 전국대회 출전·꿈나무·종목단체 지원…체육발전 재원으로 부족한 시비 보완 - 전국체전 선수단 2023년 672명→2025년 735명…생활체육 참여도 확대 - “젊은 세종이 경쟁력”…체육시설·안정적 재원·선수 육성체계는 과제로
  • 기사등록 2026-10-01 16:51:00
  • 기사수정 2026-10-01 16: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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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본지와의 4년 임기 결산 인터뷰에서 종목단체 운영 안정화와 선수 지원을 주요 성과로 꼽고, 체육시설 부족을 가장 큰 아쉬움으로 평가하며 종합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회장은 세종체육의 변화와 체육발전기금 활용, 학생선수 육성, 체육시설 문제 등을 돌아봤다. 종목단체의 운영 기반을 정비하고 재정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체육활동을 지원한 데 의미를 부여하면서, 시설 확충과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향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꼽은 성과는 회원종목단체 운영 안정화다. 취임 당시 일부 종목단체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체육회가 문제 해결과 정상화에 나서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 회장은 “41개 종목단체가 지금은 아무 잡음 없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것도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정 부족으로 축소되거나 중단됐던 체육활동을 지원한 것도 성과로 들었다. 오 회장에 따르면 본인과 체육계·지역사회 등의 출연으로 마련한 체육발전기금의 누적 조성액은 약 13억원이다. 기금은 전국체전 출전과 종목단체 지원, 선수 육성 등에 활용됐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 회장은 2023년 취임 당시 4년간 체육발전기금 10억원을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제시한 약 13억원은 본인과 체육계·지역사회 등의 출연을 포함한 누적 조성액이다. 


학생선수와 꿈나무 육성에서는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한 사례를 들었다. 오 회장은 이러한 지원이 전국체전 메달 획득 등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이 민선 체육회장으로 보낸 지난 4년의 성과와 아쉬움을 말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반면 체육시설 분야에 대해서는 강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금강변 파크골프장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면 지난 임기 동안 시민과 선수들이 체감할 만한 체육시설 확충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 오 회장의 평가다.


오 회장은 “체육시설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된 것이 너무 없다”며 종합체육시설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합체육시설이 갖춰지면 체육회와 종목단체의 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각종 경기를 개최할 여건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종체육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는 젊은 인구구조를 꼽았다. 학생과 젊은 층을 체계적으로 선수와 생활체육 참여자로 육성하면 세종체육의 장기적인 기반을 넓힐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학교스포츠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종목을 접하고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야 하며, 교육청과 체육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12월 예정된 차기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재선에 도전할 뜻을 나타냈다. 오 회장은 종목단체 회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으로부터 한 차례 더 역할을 맡아달라는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그렇다면 봉사하는 길이라면 마다할 수 없지 않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재선에 성공할 경우 추진하고 싶은 사업으로는 체육시설 확충과 전국체전 유치 준비, 체육 꿈나무 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다만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서는 경기시설 확보와 세종시·교육청·시의회 등 관계기관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체육회와 종목단체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는 ‘봉사’를 강조했다. 오 회장은 “첫째도 봉사, 둘째도 봉사, 셋째도 봉사”라며 체육회 임원과 종목단체 관계자들이 봉사정신을 갖고 지역 체육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운동 참여를 당부했다. 배드민턴과 축구, 야구, 파크골프 등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찾아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생활체육 참여도 넓혀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오 회장은 “세종시민이 운동을 더 즐겨하는 시민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또한, 종목단체 운영 안정화와 선수 지원을 이어가면서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스포츠와 꿈나무 육성, 시민 생활체육을 뒷받침할 기반 마련을 향후 세종체육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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