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개학기를 맞아 10일 보람중학교 인근에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과 학생·보행자·운전자의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세종시교육청은 개학기를 맞아 10일 보람중학교 인근에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과 학생·보행자·운전자의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 통학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 이후 학교 주변의 차량 통행과 보행자·자전거 이용 학생이 늘어나는 시기에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학생과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10일 보람중학교 인근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서행, 보행자 보호, 자전거 안전장비 착용 등 일상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자전거 이용 학생들에게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를 갖추지 않은 채 운행하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픽시는 페달과 뒷바퀴가 함께 움직이는 고정기어 방식의 자전거로, 이번 캠페인은 제동장치를 제거하거나 갖추지 않은 상태로 도로를 주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에 초점을 맞췄다.
관계기관은 자전거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서도 픽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동장치 점검과 안전모 착용, 교통신호 준수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운전자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주변에서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를 우선 보호하는 등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생과 운전자 모두가 통학로 안전 확보에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강미애 교육감은 “자전거를 탈 때는 무엇보다 안전이 먼저다”라며 “브레이크 등 안전장치를 꼭 확인하고 헬멧을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자전거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4일 한결초등학교 인근에서도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해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