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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대전 2.0 운영 시작…9월 캐시백 15% - 월 30만 원 한도 기본 10%…기존 온통대전·대전사랑카드 사용 - 허태정 시장, 중앙시장 찾아 상인 애로사항·시민 의견 청취 - QR코드 간편결제 시범 도입…정책지원·상권분석 기능 확대
  • 기사등록 2026-09-01 15:55:31
  • 기사수정 2026-09-01 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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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일 지역화폐 ‘온통대전 2.0’ 운영을 시작하고, 9월 캐시백을 15%로 확대하는 한편 QR코드 간편결제와 정책지원금 연계 등 생활경제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대전시는 1일 지역화폐 ‘온통대전 2.0’ 운영을 시작하고, 9월 캐시백을 15%로 확대하는 한편 QR코드 간편결제와 정책지원금 연계 등 생활경제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사진-대전시]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 2.0’이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이며 기본 캐시백은 10%다. 추석이 있는 9월에는 15%의 캐시백이 적용된다.


기존 온통대전 카드와 대전사랑카드는 별도 재발급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새로 개편된 온통대전 2.0 앱에서는 QR코드 간편결제가 시범 운영되며, 주요 카드사 포인트를 온통대전으로 전환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대전시는 이날 온통대전 2.0 출범을 기념해 중앙시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온통대전으로 시장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영업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사는 중앙시장 5번 게이트에서 출발해 대전도매시장과 양키시장, 자유도매시장 등을 거쳐 정원시장까지 약 250m 구간에서 진행됐다. 허 시장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은 시장을 돌며 상인·시민에게 개편된 온통대전의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중앙시장은 여러 단위시장과 상점가가 밀집한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시는 중앙시장에서 출범 기념행사를 열어 지역화폐 사용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로 연결한다는 온통대전 2.0의 운영 취지를 알렸다.


허태정 시장은 “온통대전은 시민의 소비를 지역 상권의 매출로 연결하는 대전 경제의 선순환 플랫폼”이라며 “시민에게는 더 편리한 이용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온통대전 2.0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10월과 11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청년창업 가맹점 이용자를 대상으로 13%의 캐시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액에는 오는 12월까지 15%의 캐시백을 적용한다.


캐시백의 세부 적용 대상과 지급 조건, 예산 소진 여부 등은 온통대전 앱과 대전시 공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정책지원금 지급 기능도 확대된다. 대전시는 올해 21개 사업의 정책지원금을 온통대전으로 지급하고, 이용자가 앱에서 지원금 수령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온통대전몰과 상생배달앱을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시는 온통대전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업종별 소비 형태와 창업·폐업 동향 등을 분석하고 소상공인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앱에서 정책지원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부터 수령까지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다. 모바일 시민카드와 QR코드 간편결제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내 가게 분석 서비스’와 기업 간 거래 지원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온통대전 2.0의 지속 가능성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함께 이용 실적, 업종·상권별 소비 효과, 소상공인 매출 기여도를 얼마나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공개하느냐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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