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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특별자치시도,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 26일 국회서 민선 9기 첫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 5극·3특 동반성장·특별자치시도 실질 지원 요구 - 행정수도 완성, 국가균형발전 공동 과제로 제시
  • 기사등록 2026-08-26 12:04:18
  • 기사수정 2026-08-26 13: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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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5극·3특 동반성장을 위한 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5극·3특 동반성장을 위한 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왼쪽부터 조상호 세종시장, 위성곤 제주도지사, 우상호 강원도지사, 이원택 전북도지사.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회의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위성곤 제주도지사, 우상호 강원도지사,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참석했다. 지난 7월 민선 9기가 출범한 이후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가 모두 참석한 첫 정기회의다.


2026년 협의회 대표회장인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회의를 주재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상정 안건을 심의한 뒤 공동성명서에 서명하며 특별자치시도의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성명에는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5극·3특 동반성장을 위한 균형발전 정책 추진 ▲특별자치시도에 걸맞은 실질적인 지원 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4개 시도지사는 행정수도 완성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실천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행정수도 완성을 세종시만의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연계된 특별자치시도의 공동 과제로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세종시의 대응 기반도 전국 특별자치시도와의 연대로 확대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특별자치시도 공동성명을 통해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에 힘을 모아주신 데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4개 특별자치시도가 한뜻으로 역량을 모은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국회·정부·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공동성명을 계기로 형성된 4개 특별자치시도의 공조가 국회 논의와 연내 입법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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