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교직원 자전거 동호회 ‘금강 따라 두 바퀴’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교직원 6명과 함께 세종∼천안 독립기념관 왕복 약 90㎞를 사고와 낙오 없이 완주했다.
세종시교육청 교직원 자전거 동호회 ‘금강 따라 두 바퀴’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교직원 6명과 함께 세종∼천안 독립기념관 왕복 약 90㎞를 사고와 낙오 없이 완주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직원 자전거 동호회 ‘금강 따라 두 바퀴’(금따두·회장 백선수)는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자체 추진한 ‘제1회 나라사랑 그란폰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그란폰도는 장거리 구간을 정해진 코스에 따라 달리는 자전거 행사를 뜻한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타고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따두 회원과 일반 교직원 희망자 등 참가자 6명은 세종에서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왕복 약 90㎞ 구간을 달렸다. 참가자들은 장거리 주행 과정에서 사고나 낙오 없이 전원 완주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동호회원 3명이 뜻을 모아 진행한 시범 라이딩을 바탕으로 정식 추진됐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일반 교직원까지 확대하면서 참가 인원이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었다.
동호회는 일반 도로를 이용하는 장거리 주행의 특성을 고려해 완주보다 안전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2일에는 세종 동지역에서 고복저수지를 왕복하는 사전 라이딩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체력과 장거리 주행 가능 여부를 점검했다.
본 주행 직전에는 시선 처리와 핸들 조작, 안전거리 유지 등 자전거 주행에 필요한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주행 순서와 방법을 공유하고 도로 상황에 따른 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백선수 금따두 회장은 “자전거를 타고 독립기념관을 직접 찾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삼일절 독립기념관 방문, 현충일 국립대전현충원 무명용사 비문 닦기 봉사 등 역사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대청댐을 다녀오는 교육가족 중심의 그란폰도 행사로 발전시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금따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역사적 의미를 담은 자전거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중심의 자전거 문화 확산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