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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 5기 청사진 공개…124개 공약과제에 5조5,990억 원 투입 - 행정수도·경제수도·문화수도·균형발전·안전도시 등 5대 시정목표 제시 - 25개 추진전략·124개 공약과제 확정…2030년 도시 경쟁력 강화 - 인수위 백서 조상호 시장에게 전달…제5기 시정 본격 출범
  • 기사등록 2026-07-15 06: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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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4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활동상황보고회를 열고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 실현을 위한 5대 시정목표와 25개 추진전략, 124개 공약과제를 공개했다. 인수위는 총사업비 약 5조5,990억 원 규모의 시정 청사진을 담은 백서를 조상호 시장에게 전달하며 인수위원회 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 김영 위원장이 조상호 세종시장에게 백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인수위원회 활동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조 시장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약 한 달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4년간 세종시정을 이끌 종합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수위원회는 14일 오후 5시 30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활동상황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7개 분과가 검토·보완한 시정 비전과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호 시장과 김영 인수위원장, 강병수 자문위원장, 임강철 자문부위원장, 인수위원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원회 7개분과 활동상황보고회.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인수위원회 7개분과 활동상황보고회.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활동 결과 보고를 넘어 제5기 세종시정의 정책 방향과 공약 이행계획을 시민들에게 공식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수위원회는 제5기 시정 비전을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으로 제시하고 ▲행정수도 ▲경제수도 ▲문화수도 ▲균형발전도시 ▲시민이 주인되는 안전도시 등 5대 시정목표를 확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 25개 추진전략과 124개 공약과제를 마련했으며, 총사업비는 약 5조5,990억 원 규모로 제시됐다. 재원은 국비와 시비, 민자 및 기타 재원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행정수도 분야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성 지원, 행정수도 기능 강화, 국가 상징도시 기반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업 투자유치 확대, 산업용지 100만 평 확보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에너지펀드 3,500억 원과 소상공인 상생펀드 2,000억 원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문화예술을 단순한 향유의 영역이 아닌 산업 성장 기반으로 육성하는 문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스포츠 분야는 공공체육시설 운영 개선, 스포츠 인재 육성, 스포츠과학센터 유치,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율을 70%까지 높이고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연간 7개 수준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미래형 도시공간 조성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추진한다.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을 20%까지 높이고 전기차 보급률 30% 달성,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생활권 균형발전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다.


행정혁신 분야에서는 AI 기반 행정서비스 확대와 시민참여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기반 행정 구현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축하기로 했다.


안전·복지 분야는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와 사회안전망 강화, 돌봄체계 확대, 생활안전 서비스 개선 등을 중심으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인수위원회는 2030년까지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7개 개최, 생활체육 참여율 70%, 산업용지 100만 평 확보, 대중교통 수단분담률 20%, 전기차 보급률 30% 달성 등 분야별 정량 목표도 함께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수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담은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도 조상호 시장에게 공식 전달됐다. 백서에는 인수위원회의 활동 과정과 시정 5기 비전, 5대 시정목표, 25개 추진전략, 124개 공약과제 등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조상호 시장은 백서를 전달받은 뒤 김영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강병수 자문위원장, 임강철 자문부위원장, 인수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에는 새로운 시정 비전과 정책기조 수립, 전문적인 정책 자문과 공약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내용이 담겼다.


인수위원회는 이번 백서가 단순한 활동 기록을 넘어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시정 운영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상호 시장은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정책과제를 시정 운영의 기본 틀로 삼아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로써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제5기 세종시정은 인수위 백서에 담긴 정책과제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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