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김영 前 고려대 세종부총장 내정 - 민선 5기 시정 인수작업 총괄…전문성·실용성 중심 인선 주목 - 교육·연구·지역혁신 이끈 학계 전문가 발탁 - 교육감 인수위 본격 가동 속 시장 인수위 구성에도 관심 집중
  • 기사등록 2026-06-08 13:57:47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8일 민선 5기 시정 출범을 위한 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김영 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내정했다. 조 당선인은 전문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정 인수 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김영 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민선 5기 시정 인수 작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그래픽=대전인터넷신문]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정 출범을 앞두고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영 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내정했다.


이번 인선은 민선 5기 시정 출범을 준비하는 인수위원회 구성의 출발점이자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인사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 당선인이 당선 이후 당선인 대변인 인선에 이어 발표한 첫 시정 인수 관련 중책 인사라는 의미를 갖는다.


김영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과학기술대학 환경시스템공학과 정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9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맡아 교육혁신과 연구혁신, 지역혁신 사업을 이끌어 왔다.


또 고려대학교 기획처장을 역임했으며 환경부 도시물순환포럼 위원, 국토교통미래기술위원회 위원, 한국환경한림원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환경·도시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세종시와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를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 참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조상호 당선인은 “김영 내정자는 풍부한 대학행정 경험과 지역혁신 역량,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시민 중심 시정 구현을 위한 인수위원회를 이끌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특정 정파나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전문성과 실용성을 우선하겠다는 조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조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도 정치 논리보다 정책과 행정 역량을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을 강조해 왔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민선 5기 시정 비전 수립과 공약 이행계획 점검, 조직 운영 방향 검토, 주요 현안 파악 등 본격적인 인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 자족경제 기반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조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제5대 세종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10시 보람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 것과 비교해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새 시정 출범에 앞서 조직·예산·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계획 등을 점검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활동 기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인수위원회 구성(신원조회 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늦어도 10일까지는 주요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인수위원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속도도 중요하지만 전문성과 균형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중심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0일께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조 당선인이 첫 인수위원장 인선에 학계 출신 전문가를 발탁함에 따라 향후 인수위원회 구성과 시정 핵심 보직 인선에서도 전문성과 통합, 실용성을 중시하는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민선 5기 세종시정의 첫 단추가 될 인수위원회 구성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조상호 당선인이 제시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 구상이 어떤 정책과 조직 운영 방향으로 구체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 인수위원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구성될 인수위원회가 향후 세종시정의 청사진을 어떻게 제시할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6-08 13:57:4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