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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송전철탑 공사현장 추가점검…재해취약지 보완 완료 - 재해예방 조치 미흡 사업지 대상 한전과 합동 현장점검 - 급경사지·배수시설·토사유출 방지대책 등 집중 점검 - 집중호우 전 응급복구·복구공사 완료로 산림재해 예방 강화
  • 기사등록 2026-06-25 17:21:02
  • 기사수정 2026-06-25 1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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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산림청은 25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경북·강원지역 송전철탑 공사현장 2곳을 추가 점검하고 재해예방시설과 급경사지 안전성, 배수시설 등을 집중 확인해 미흡 사항에 대한 보완과 응급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5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경북·강원지역 송전철탑 공사현장 2곳을 추가 점검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와 토사유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합동으로 송전철탑 사업지 추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실시한 전국 송전철탑 사업지 일제점검 이후 재해예방 조치의 안전성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재해예방 보완이 필요한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송전철탑 공사현장 2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재해예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급경사지와 절·성토 사면의 안정성 ▲배수시설 정비 상태 ▲토사유출 방지대책의 적정성 ▲주변 지역 피해 우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급경사지와 재해예방 조치가 미흡했던 구간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강화했다. 산림청은 추가 재해예방 조치와 함께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복구설계서 기준에 맞는 복구공사를 완료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산지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송전철탑 공사는 산지를 통과하는 경우가 많아 급경사지 붕괴나 토사유출 등이 발생할 경우 주변 산림과 주민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김기철 산림청 산지정책과장은 "집중호우가 본격화되기 전에 재해에 취약한 송전철탑 사업지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보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의 안전과 산림 보전을 위해 송전철탑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점검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점검은 집중호우 이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재해 취약 산지 개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산림재해 예방과 국민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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