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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U대회, '스포츠 레거시' 본격 추진…대회 이후 남을 유산 만든다 - 자원봉사·경기장 활용·e스포츠 등 지속가능 발전 전략 논의 - 충청권 4개 시·도, 메가이벤트 넘어 지역사회 장기 성장 기반 마련 - 2027년 8월 개최…150여 개국 1만5천여 명 참가 예정
  • 기사등록 2026-06-25 17:04:46
  • 기사수정 2026-06-25 17: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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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스포츠 레거시 전문위원회를 열고 자원봉사자 양성, 경기시설 사후 활용,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대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남길 스포츠 유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스포츠 레거시 전문위원회를 열고 자원봉사자 양성, 경기시설 사후 활용,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대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남길 스포츠 유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25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레거시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국제 스포츠 행사가 지역사회에 장기적인 성과를 남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스포츠 레거시(Sports Legacy)'는 국제 스포츠대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경기시설, 인적 자원, 지역경제,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유·무형의 유산을 의미한다. 최근 국제 스포츠계에서는 대회의 성공 여부를 단순한 개최 성과가 아닌 사후 활용과 지역사회 기여도까지 포함해 평가하는 추세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해 스포츠 레거시 전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레거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대회 자원봉사자 양성 ▲경기시설 사후 활용 방안 ▲대학생 서포터즈 '2027유니크루' 운영 ▲e스포츠 연계 행사 ▲대회 마스코트 개발 ▲Healthy Campus 프로그램 등 다양한 레거시 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제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경기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전문 인력 양성, 지역사회 참여 확대가 핵심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신축 또는 보완되는 경기시설이 대회 이후에도 생활체육과 지역 스포츠 발전에 활용되고, 자원봉사 경험이 지역사회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또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과 e스포츠 연계 행사 등은 미래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 젊은 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대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Healthy Campus 프로그램 역시 대학 스포츠 문화 확산과 건강한 캠퍼스 조성이라는 대회 취지를 이어가는 핵심 사업으로 검토됐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대회 이후에도 충청권 지역사회와 스포츠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남길 수 있는 레거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스포츠 유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공동 개최된다. 대회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스포츠 레거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대회 개최 효과가 충청권의 장기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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