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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공동연수…AI 시대 교육공동체 역할 모색 - 유치원 부장교사·어린이집 주임교사 대상 리더십 연수 운영 - "존재가 존재에 이르는 길" 주제…교사 역할·공동체 가치 성찰 - 교육·보육 협력문화와 관계 중심 교육 실천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26-06-25 16: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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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5일 유치원 부장교사와 어린이집 주임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보육 공동체의 협력문화와 교사 리더십 강화를 위한 연수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 교사의 역할과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종교육원, 함께 일하고 함께 살아가는 교육공동체를 생각하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5일 교육원 516호에서 '2026년 유치원 부장교사 및 어린이집 주임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자급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보육 공동체 안에서 교사의 역할을 돌아보고 기관 내 협력과 소통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사의 삶과 교육공동체를 교육철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관 문화 조성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가 '존재가 존재에 이르는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고 교수는 교사의 삶과 돌봄, 존중, 공동체성을 중심으로 교육의 본질을 조명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관계와 소통, 감정, 협력의 문제를 교육공동체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세상', '사람', '나', '지금'에 대한 성찰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 속 교사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원은 특히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교육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교사의 전문성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유아의 삶과 배움을 이해하고 관계 속에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에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유아뿐 아니라 교사와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중요한 삶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자신의 삶과 관계를 성찰하고 현장에서 따뜻하고 협력적인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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