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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7개 기관 참여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 화생방·폭발물·인질 상황 가정한 실전형 대응훈련 진행 - 경찰·군·소방·국정원 등 130여 명 참여 - 국가중요시설 증가 대비 기관 간 공조체계 점검
  • 기사등록 2026-06-24 16:51:50
  • 기사수정 2026-06-24 16: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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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경찰청은 24일 세종기동단에서 세종시청, 국정원, 군, 소방 등 7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생방·폭발물·인질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6년 관계기관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하며 기관 간 공조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테러범 진압 및 인질구출 훈련 장면. [사진-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은 24일 세종기동단에서 ‘2026년 관계기관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세종경찰청을 비롯해 세종시청, 정부청사관리본부, 국정원, 제32보병사단, 세종소방본부, 금강유역환경청 등 7개 기관에서 130여 명이 참여했다.


테러범 진압 및 인질구조 훈련. [사진-세종경찰청]

훈련은 최근 국제 정세 변화와 함께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 가능성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한 국가 핵심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어 테러 대응 역량 확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훈련강평하는 김홍근 세종경찰청장. [사진-세종경찰청]

이날 훈련에서는 화생방 테러와 폭발물 설치, 인질극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경찰은 초동 대응과 현장 통제, 군은 대테러 작전 지원, 소방은 인명 구조와 응급조치, 환경당국은 화학물질 확산 대응 등 각 기관의 역할을 실제 상황에 가깝게 수행하며 공조 체계를 확인했다.


화생방테러 대응훈련. [사진-세종경찰청]

훈련 과정에서는 상황 전파와 지휘체계 운영, 현장 대응 절차, 기관 간 협조 체계가 종합적으로 점검됐으며,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세종시는 앞으로 국가중요시설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테러 관계기관과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체사진. [사진-세종시경찰청]

세종경찰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테러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정례화하고, 재난·안전 분야 통합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훈련은 국가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해 경찰·군·소방·행정기관이 함께 대응체계를 점검한 자리였다. 관계기관들은 정기적인 합동훈련과 정보 공유를 통해 예기치 못한 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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