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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야산서 산불…헬기 5대 투입 진화 작업 총력 - 충화면 가화리 일원 산불 발생…진화차량 23대·인력 56명 투입 - 산림당국 “불법소각 금지·불씨 관리 철저” 당부 - 건조한 날씨 속 산불 확산 우려…원인 조사 예정
  • 기사등록 2026-05-10 14: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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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요셉 기자] 10일 낮 충남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와 차량, 인력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산불 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불법소각 금지와 불씨 관리를 당부했다.


10일 낮 충남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와 차량, 인력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10일 낮 12시42분께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산17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직후 진화헬기 5대와 진화차량 23대, 진화인력 56명이 긴급 투입돼 초기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는 평균풍속 2.2m/s의 남남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바람 방향과 지형 여건 등을 고려해 산불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산림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면서 산림당국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소각과 영농부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씨가 산불로 번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충청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쓰레기 소각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산불 예방 협조를 요청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 기자 yogep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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