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과 노인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종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미술심리지원 프로그램 ‘색(色)다른 마실’을 10일부터 도램마을 8단지 주민쉼터에서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세종시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과 노인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종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미술심리지원 프로그램 ‘색(色)다른 마실’을 10일부터 도램마을 8단지 주민쉼터에서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지원 프로그램 ‘색(色)다른 마실’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 활동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참여자 간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 형성을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운영 횟수를 기존보다 2회 늘려 총 12회로 확대해 참여자들이 보다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이 있는 60세 이상 중장년과 노인 10명이며 프로그램은 도램마을 8단지 주민쉼터에서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화상 그리기, 나의 마음 표현하기, 나를 위한 종이 꽃병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층 1인 가구 역시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정서적 지지와 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한 예방 프로그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김려수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미술활동을 통한 정서 지원은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온 마음 담아 우편서비스’, 건강음료 지원사업, 생활쿠폰 지원사업, 사회적 고립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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