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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동 행복누림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확정 - 세종시, 2026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서 7개 안건 심의·의결 - 보육수요 증가 반영…2027년 개원 목표
  • 기사등록 2026-01-14 15:23:55
  • 기사수정 2026-01-14 15: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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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4일 시청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산울동 행복누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확정하고, 보육수요 증가에 대응한 공공보육 확충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시 산울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확정됐다. 사진은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모습.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1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공공보육 현안을 포함한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설치된 심의기구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보육정책 추진방향, 보육환경 개선 등 지역 보육정책 전반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주민 민원이 이어져 온 산울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문제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전반적인 보육수요와 생활권별 특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온 끝에, 해당 시설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산울동 0∼6세 보육아동 수가 지난해 1,742명에서 올해 1,969명으로 증가한 점과, 향후 약 1,600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인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따라 향후 보육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공공보육 인프라 선제 확충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산울동 행복누림터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관련 절차를 거쳐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이와 함께 어린이집 수급 계획, 보육료 수납한도액 결정, 어린이집 반별 정원 탄력 편성 운영기준 등 공공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안들도 집중 논의됐다. 시는 제도 개선과 현장 여건을 반영해 보육 현장의 운영 안정성과 이용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토대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보육 접근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맞벌이 가정과 신혼·청년 가구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주민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세종시 공공보육의 기반을 차근차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울동 행복누림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확정은 급증하는 보육수요에 대응한 세종시의 공공보육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지역별 맞춤형 보육 인프라 확충 정책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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