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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정례회 마지막 회의에서 연구모임 활동결과 승인 - 긴급현안질문 협의안·2025년 연구모임 활동결과 모두 원안 가결 - 5개 연구모임, 상가공실·청소년정책·보행환경 등 시정 현안 다양하게 다뤄 - 김영현 위원장 “시민 삶의 질 높이는 정책 발굴 지속할 것”
  • 기사등록 2025-12-12 14:33:37
  • 기사수정 2025-12-12 14: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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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는 12일 제102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어 긴급현안질문 협의의 건과 2025년도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 승인의 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는 12일 제102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어 긴급현안질문 협의의 건과 2025년도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 승인의 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2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 협의의 건과 내년도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두 안건은 모두 위원회 논의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이번 회의는 정례회의 마지막 운영위원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먼저 2025년도 의원 연구모임 활동결과에 대해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 총 5개 연구모임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검토했다. 검토 항목은 활동계획과의 부합 여부, 연구비 집행의 적정성, 정책연구의 실효성 등이며, 모든 연구모임의 활동이 승인 기준에 충족한 것으로 판단해 일괄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연구모임별 결과를 보면 ‘국회의사당 시대 세종인재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은 국회의사당 시대를 대비한 세종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공공기관 중심으로 모색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효숙)’은 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창업 지원 및 문화공간 활용 등 구체적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홍나영)’은 정주 외국인 지원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은 조례·시설·제도 등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원석)’은 BRT 기반 대중교통 체계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시의성 있는 다양한 주제의 연구과제를 목적에 맞게 이끌어 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시정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운영위원회 심의로 5개 연구모임의 활동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되면서, 세종시의회가 정책연구 기반을 강화해 시정 현안 해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시의회는 향후에도 연구모임 활동을 통한 정책 발굴과 현장 기반 대안 제시에 초점을 두며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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