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일과 8일 ‘2025년 중등 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열어 중학교의 나다움성장교육과정과 고등학교의 미래지음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나누고, 2026학년도 맞춤형 교육과정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일과 8일 ‘2025년 중등 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열어 중학교의 나다움성장교육과정과 고등학교의 미래지음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나누고, 2026학년도 맞춤형 교육과정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2월 1일과 8일 이틀에 걸쳐 ‘2025년 중등 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중학교에서 추진 중인 ‘나다움성장교육과정’과 고등학교의 ‘미래지음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해 교육과정 혁신을 확산하고, 2026학년도 준비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나다움성장교육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자기주도성과 성장을 돕는 중학교 교육과정을 의미하며, 미래지음교육과정은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뜻한다.
12월 1일 열리는 중학교 공유회에서는 ‘자유학기–학습·탐구집중학년–진로집중학기–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는 세종형 연계 교육과정의 다양한 실천 사례가 논의된다. 중학교 28개교가 참여해 자유학기 활동, 1인 1자율탐구, 읍·면지역 특색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학교 간 협업을 통해 실천적 연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유회에는 교감과 교육과정운영부장, 담당 교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6학년도 특색 교육과정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진다.
12월 8일에는 고등학교 ‘미래지음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가 열린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후 단위학교에서 겪는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고등학교 교감 및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진로·학업 설계 지도 사례, 수업량 적정화에 따른 학사 운영, 공강 시간 활용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한 운영 모델이 공유돼 학교 간 상호 배움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의 진로·학업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점제 운영을 안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진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실천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꿈과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중등 교육과정 혁신의 실제 운영 사례를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고,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해 미래교육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의 변화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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