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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성과관리로 한글문화도시 내실 기한다 - 24일 제4분기 사업 점검…예산 집행 적정성·성과 중심 점검 - 지속가능한 한글문화도시 기반 확보 위한 분기별 관리 강화 - 579돌 한글날 행사·문화진흥기금 근거 마련 등 성과 확인
  • 기사등록 2025-11-24 16: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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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4일 박연문화관에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2025년 제4분기 사업 점검을 실시했다.


세종시가 24일 박연문화관에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2025년 제4분기 사업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세종시]

시는 2024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이후,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창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200억 원 국비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분기별 사업 점검을 빠짐없이 진행해 온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등 사업 수탁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25년 예산 집행의 적정성 ▲2025년 전체 사업 성과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성과 점검은 ‘2025년 사업 성과관리 연구’를 수행 중인 이재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박사가 주도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점검 결과에서는 올해 추진한 핵심 성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시는 ▲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개최하고 ▲문화도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역문화진흥기금 근거를 마련했으며 ▲김진명 작가와 협업해 ‘세종의 나라’ 집필에 착수한 점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기관별로 공유한 뒤, 내달 열리는 제9차 문화도시 실무협의회에서 보완 방안과 향후 발전 경과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올해 초 마련한 한글문화도시 성과관리 방안을 기반으로 체계적 성과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각 사업의 성공은 물론, 한글문화도시 정책이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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