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일 세종 원수산 진입로 단풍숲에서 세종시 거주 유아와 학부모 20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숲에서 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힐링타임(2차)’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 속 숲놀이를 통한 영유아 정서 안정과 가족 유대감 증진 시간을 마련했다.
‘숲에서 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힐링타임(2차)’ 프로그램 [사진-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
‘숲에서 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힐링타임(2차)’ 프로그램 [사진-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
‘숲에서 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힐링타임(2차)’ 프로그램 [사진-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가 자연과 가까이에서 다양한 신체·감각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청 가정의 형제·자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 가족들은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을 느끼고, 단풍이 물든 산림 공간에서 가을 정취 속 놀이에 몰입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 교육원과 충청대 유아 숲 놀이 연구회는 밧줄을 활용한 슬랙라인, 외줄그네, 간편그네, 해먹그네놀이, 밧줄암벽 등 도전적 놀이 활동을 제공했다. 아울러 자연물 소꿉놀이, 솔방울 로켓 만들기 등 가을 숲 환경에 맞춘 생태체험 활동도 병행해 유아들이 계절의 변화와 자연 요소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다양한 연령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매우 만족하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숲체험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참여자들은 도시 공간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 기반 놀이 활동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임이랑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 속 즐거움과 함께 생태 감수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자연친화적 놀이 경험이 영유아 전인 발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단순 야외활동을 넘어 자연에서 배우고, 몸으로 느끼며,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도심 속 자연 자원을 활용한 생태놀이 문화가 확산되며 지역 유아 교육 환경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