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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은 대한민국의 미래”…행정수도 완성론 재점화하며 세종시장 출마설 ‘급부상’ - 행정수도 완성 구상 강조…세종시장 출마설 재부상 - 학계 “개방·소통 공간”·“정체성·공공성 담아야” 제언 - 행복청 “시대정신 반영한 국가 청사진 마련해야”
  • 기사등록 2025-11-03 17: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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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11월 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상징수도 비전을 제시하며 세종을 미래 국가전략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학계와 행정기관 관계자들도 국민 소통, 국가 정체성, 시대정신이 담긴 수도 공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세종시장 출마설에 무게를 보탰다.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사진-세종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또다시 세종의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내년 지방선거 세종시장 출마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황 의원은 이날 ‘행정수도는 어떻게 완성되는가’를 주제로 발제하며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단순한 행정기능 이전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는 상징적 공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설명하며 ▲국회·대통령 등 헌법기관 이전 근거 명시, ▲행정수도건설청 설치, ▲특별회계 신설, ▲연구기관·국제기구·병원 유치 지원 등 세부 구조를 밝혔다. 그는 “국가균형발전의 절박함을 감안할 때 위헌 판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그 경우 개헌을 통해 수도를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로 국가상징구역 계획, 전국 접근형 교통망, CTX 조기착공, 정치적 지속성을 제시하며 “워싱턴 D.C. 내셔널 몰처럼 국가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 모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정수도 완성 논의는 진영 정치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속가능 전략”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의 견해도 이어졌다. 황재훈 충북대 교수는 “세종 국가상징구역은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수평·개방적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국민 소통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석재 이화여대 교수는 역사성과 공공성, 시대정신, 미래세대 가치 반영을 주문했다. 그는 “국가 정체성을 건축과 공간으로 승화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을 담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이번 논의가 시대정신과 국민 기대를 담아낼 청사진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청도 국가상징수도 구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의 행보는 “세종시장 출마설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는 정치권 평가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책 비전과 정치적 메시지가 동시에 강화되는 흐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 논의가 법·제도와 도시비전, 국가상징공간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지역정치·국가전략 담론으로 부상하고 있다. 황 의원이 강조한 제도적 기반 구축과 학계·행정기관의 공간 미래전략이 맞물리며, 세종의 수도 비전과 내년 정치 지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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