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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간송 전형필의 수장고 속 예술 보물 - 세종시교육청, 교원 대상 ‘온잉 아카데미’ 대구서 운영 - 대구간송미술관·근대문화유산 체험으로 융합수업 설계 역량 강화 - “교사의 예술 경험이 학생 수업의 깊이를 결정한다”
  • 기사등록 2025-09-12 12:23:56
  • 기사수정 2025-09-12 13: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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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대구간송미술관, 대구미술관, 근대문화유산 골목 등에서 ‘온잉(ON-ing) 아카데미’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예술교육 담당 교원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술교육담당 초등교원 대구 근대문화골목 탐방 모습.                     ▲중등교장단이 대구광역시교육청 송미연 장학관으로부터 대구학생                                                                                                                  교육창작터와 대구예술교육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온잉 아카데미’는 세종시교육청의 예술교육 브랜드 ‘세종예술온(ON)학교’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세종지역 학생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교원들에게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융합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구성됐다. 먼저 대구학생창작터를 방문해 학생 전용 예술공간과 창작 프로그램이 학교교육과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탐색했다. 이어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학교 내 갤러리 구축 필요성과 학생작품 전시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대구 근대문화유산 골목을 탐방해 한국 근현대 예술의 원류를 배우고, 창의적인 현장 체험학습 기획 역량을 강화했다.


중등교장단이 대구미술관에서 예술감상 역량 강화 모습                          ▲ 초등교장단의 대구간송미술관 관람 모습                                                                                                                                                                                                              참석한 교사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육 현장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 교사는 “수업에 활용 가능한 예술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조선 화단을 대표하는 김홍도와 신윤복의 작품을 말러의 교향곡과 함께 실감 영상으로 감상한 ‘The Flow’ 전시는 압도적이었다. 기술의 발달이 예술 감상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도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등교육과 이석 과장은 “학생들의 예술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다”며 “세종 교원들의 폭넓은 예술 경험이 곧 학생들의 수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교원이 직접 예술 현장을 체험하며 창의적 융합수업의 가능성을 확장한 자리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교육이 학생들의 삶과 학습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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