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옛날 어느 지역에 남들과 다투거나 심하게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자신의 집과 밭 주변을
하염없이 도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 특이한 행동을 몇 번이고 반복하니
남자가 밭 주변을 돌고 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 남자가 또 뭔가 화가 나는 일이 생겼구나 하고
짐작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남자에게 화가 나면 왜 자신의
땅 주변을 도는 건지 여러 번 물어보았지만
남자는 그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남자는 부자가 되고 노인이 되었지만,
예전처럼 남자는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자신의 땅 주변을 돌았습니다.

이제는 남자의 집도 땅도 넓어져서 땅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었지만
남자는 여전히 땅 주위를 돌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남자의 손주가
왜 땅 주변을 도는 것인지 궁금해서
이유를 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아주 오래전부터
화나는 일이 생기면 땅 주변을 돌았다고 하는데
왜 그러시는 거예요?"

그러자 아무에게도 대답하지 않던 남자가
자신의 손자에게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젊었을 때 남들과 다투거나 화가 나면
내 땅 주위를 돌면서 내 땅이 이렇게 작은데
남한테 화내고 싸울 시간이 어디 있다고 생각하면
화가 가라앉고 다시 일하는 데 힘을 쓸 수 있었지.
그리고 지금은 내 땅이 이렇게 넓어 마음에 여유가 있는데,
'왜 남들하고 싸우며 살아야 해'라고 생각하면
바로 마음이 홀가분해지기 때문에
계속 땅 주변을 돌고 있지."

마음이 따스해지는 순간,
문선희 성우가 전하는 따뜻한 감성 편지!

고된 일상에 위로와 공감이 되고,
사랑과 응원으로 힘이 되는, 따스한 이야기를
따뜻한 하루 유튜브를 통해서
다시 들어보세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7-10 13:23:2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