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주관한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 참여학교 공동 연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주관한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 참여학교 공동 연수 [사진-세종시교육청]
늘봄캠프는 세종시 초등교사, 지역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세종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여름방학 캠프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6월 30일,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이번 연수는 세종시 내 19개 초등학교의 늘봄 지원팀장과 협력 교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캠프 운영의 세부 내용과 역할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프로그램 구성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늘봄캠프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진행된 기관 간 업무협약과 기획 회의를 바탕으로 세종시 초등교사와 지역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캠프 운영 준비를 체계화하고, 학생들이 의미 있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초등교사와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흥미와 발달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참여학교는 캠프 기간 중 학생 관리를 담당할 협력 교원을 지정하는 등 학교 차원의 운영지원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동 연수는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단순한 쉼이 아니라, 의미 있게 배우고 자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학교와 기관이 손잡고 만드는 이번 여름이 아이들에게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성장의 계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향후 학교지원본부는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늘봄캠프가 세종 아이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주고, 성장의 계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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