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도시 5-3생활권(용호리) 세종오송로-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 삼거리 구간이 4월 19일(토)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행복도시 5-3생활권(용호리) 세종오송로-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 삼거리 구간이 4월 19일(토)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사진-행복청]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와 세종오송로를 연결하는 램프교 거더(girder, 건설구조물을 떠받치는 보) 설치 공사를 위해 해당 구간의 교통을 잠시 통제한다고 밝혔다.
교통이 통제되는 시간은 오송에서 세종 방향은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세종에서 오송 방향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이다.
해당 구간은 통제 시간 동안 15분 차단 후 15분 통행이 교대로 실시되므로, 원활한 이동을 위해 1번 국도로 우회하거나 평소보다 약 30분 정도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차량 통행량이 가장 적은 토요일 오전에 작업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에 관리인력 45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순민 교통계획과장은 “원활한 공사 진행과 세종오송로 통행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부득이 교통 통제를 실시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계획대로 2026년 말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