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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난해 전국에서 화재 건수 가장 많이 줄어 -대전인터넷신문-
  • 기사등록 2025-01-30 10: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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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대전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이 감소하면서 대전시의 화재 예방 교육과 홍보가 빛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대전시]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821건의 화재가 발생해 58명(사망 8, 부상 50)의 인명피해와 7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34.8%), 주거시설(27.8%), 기타 야외(25.8%) 순으로 불이 많이 발생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45.9%), 전기(29.8%), 원인 미상(11.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과 비교하면 화재 감소율은 19.6%(200건)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인명피해는 9.4%(6명), 재산피해는 96.1%(1,789여억 원)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년 대비 화재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만큼 2025년에는 화재 예방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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