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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자율방재단, 겨울철 통학·출근길 안전사고 방지 제설활동 나서
  • 기사등록 2025-01-13 11:48:27
  • 기사수정 2025-01-13 11: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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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아름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9~10일 아침 통학길과 출근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세종시 아름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9~10일 아침 통학길과 출근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사진-세종시]

이번 제설작업은 지난 8일 밤 9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뒤 신속하게 비상소집을 열어 진행됐으며, 아름동 관계자와 자율방재단원 등 20명이 참여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주요 작업 구간은 아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보듬3로 주요도로변, 아름초 통학로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그늘진 곳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집중적인 작업이 진행됐다.


단원들은 소형 스노우 브러쉬, 송풍기, 살포기를 활용해 눈을 제거하고 도로와 보도의 미끄럼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통학로와 행복누림터 주변은 어린이와 주민의 이동이 많은 구간인 만큼 세심한 작업이 이뤄졌다.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대설특보에 따른 기상정보와 제설작업 상황을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공유하고 있으며, 대설특보 발효 때마다 제설제 살포, 제빙작업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양영애 아름동 자율방재단장은 “대설주의보 발효 시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내 일처럼 도맡아 헌신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및 주민 안전을 위한 자율방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 안전한 아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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