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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 경영 안정 800억 원 투입…"경영 부담 완화 기대" - 2월부터 소상공인 대상 창업·경영개선자금 맞춤형 금융 지원 - 최대 7,000만원 융자·1.75~2.0% 금리 보전
  • 기사등록 2025-01-13 10:07:33
  • 기사수정 2025-01-13 1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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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8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8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시는 내달 200억 원을 시작으로 4월 300억 원, 7월 200억 원, 10월 100억 원을 분기별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7,000만 원이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의 추천과 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은 시에서 지원하는 이자 1.75~2.0%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세종신용보증재단 플랫폼 ‘보증드림’ 또는 대출 협약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정책에 대한 소상공인의 체감을 높이기 위해 금융기관과 금리인하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자금 지원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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