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세종지역(제29시험지구) 수능 응시 인원은 지난해보다 623명이 증가한 총 5,331명이며, 세종시 내 15개의 학교가 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본인 신분증과 원서접수증을 지참한 채 원서접수처(학교 또는 교육청)에 방문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한다.
또한,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자신의 시험장(학교) 위치를 꼼꼼히 살펴야 하며, 시험장(학교)의 시험실 위치 확인은 오는 13일 15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다만, 시험 전날에는 시험장(학교) 건물 내 출입이 금지된다. 수험생들은 시험 시 준수사항과 부정행위 예방 안내 사항을 명확히 숙지해야 하며,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청소년증 등)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학교)의 시험실에 반드시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에 대한 종류 및 관리 절차를 숙지해야 하며, 만약, ‘부정행위자’로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매 교시 종료령(벨)이 울리면 수험생들은 즉시 필기도구를 책상에 놓고, 답안지는 책상 오른쪽에, 문제지는 책상 왼쪽에 놓은 후 손을 밑으로 내린 다음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지시에 따르지 않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 되니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4교시 한국사 영역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수험생들은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또한, 4교시 탐구 영역 시험 시간에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고,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탐구 광학 표지 판독(OMR) 답안지에는 제1선택 과목과 제2선택 과목 답안을 표기하는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반드시 본인의 수험표나 시험장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에 쓰여 있는 선택과목 순서에 맞춰서 답을 바른 위치에 표기해야 한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수험생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험일까지 남은 기간에도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여 수능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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