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스마트쉼센터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 대응을 위한 예방교육 및 상담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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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중독 전문인력 양성교육 |
이번 교육은 상담관련 자격증 소지자, 상담기관에서 상담 실무경력 3년 이상인 자, 상담관련 전공대학원 수료자 가운데 도민을 중심으로 선발된 총 3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에 대한 이해 ▲생애주기별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예방교실과 멘토링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 자녀를 둔 부모 및 가족 상담과 개인상담 전략 등 사례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생들은 도 스마트쉼센터 강사로 지원할 자격이 주어지며,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및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
도 스마트쉼센터 관계자는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스마트미디어 중독으로 인해 대인관계 기피증, 감정조절 감소 및 학업성적 저하 등의 부정적인 증상들을 겪고 있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인터넷 중독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의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