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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동캠퍼스, 공유‧융합‧미래의 새 장을 열다 - 국내 최초 대학모델인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 개최 - 시설 공유, 지식 융합 및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 등 교육개혁에 앞장
  • 기사등록 2024-09-26 10:45:04
  • 기사수정 2024-09-26 1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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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지난 25일 오후2시 세종 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세종 공동캠퍼스 학생, 김종민 국회의원, 입주대학(7개) 총장 등 관계자, 한석수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이사장, 이한준 LH 사장, 세종시의회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이 국내 최초 대학모델인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행사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성공적 개교를 축하하며 캠퍼스 내부 잔디광장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이어 시작된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 선포식’은 이한준 LH 사장의 건립경과 보고, 김형렬 행복청장의 세종 공동캠퍼스 비전 선포,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종민 국회의원의 축사, 그리고 세종 공동캠퍼스의 미래 비전을 표현한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 공동캠퍼스는 대학 간 벽을 허물고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최초의 캠퍼스 모델로서, 임대형(서울대, KDI,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과 분양형(충남대, 공주대, 고려대 세종캠퍼스)으로 나누어 총 7개 대학이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다.


세종 공동캠퍼스의 개교를 기념하는 이 날 행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종 공동캠퍼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4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 개혁의 차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정부는 세종 공동캠퍼스가 시설공유·융합교육 실현 등 설립 취지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출범한 행복도시 세종이 지방시대를 이끄는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며, “세종 공동캠퍼스가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또 하나의 성공스토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공유·융합·미래’라는 키워드로 “지식과 자원의 공유, 학문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의 요람”이라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였으며, “세종 공동캠퍼스는 청년인구가 행복도시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며 교육과 직업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 도시에 젊은 활력과 문화가 창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행복청은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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