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일환 친환경 여행지로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3곳을 선정했다.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며 3개년(2024~2026년) 간 300억원 규모로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시·도에서 협력하여 사업이 진행된다. 금년 세종시는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 상품 개발·운영사업과 비단가람 탄소중립 여행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친환경 여행지는 ▲친환경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친친 여행지(이응다리)’, ▲탄소중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탄탄 여행지(세종호수공원)’, ▲친환경 보존적 가치가 높은 ‘보존 여행지(국립세종수목원)’ 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관광·환경·생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자원의 가치 보존성,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유세준 관광사업실장은 “친환경 여행지 선정에 따라 관광객들이 탄소 중립 친환경 여행지에 관심을 두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친환경 여행지 홍보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9월 20일 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중 친환경 여행지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