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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9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상향 발령...세종 위기경보 ‘경계’ 단계
  • 기사등록 2024-09-21 15:34:52
  • 기사수정 2024-09-21 16: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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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은 21일 10시부로 9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21일 10시부로 9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사진-산림청]

9개 시·도는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으로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세종을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은 ‘경계 단계'로 유지한다고 산림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20일 00시)부터 금일(21일 06시)까지 전국에 200mm 내외, 충남 서해안, 경남남해안, 제주도 산지 등에는 200~450mm의 매우 많은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였으며, 금일 전라권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경상권 30~100mm(많은 곳 180mm 이상) 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기상상황과 선행강우 등을 고려하여 부산, 전남, 전북 등 9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전했다.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국민 여러분께서는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마시고,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대피명령시 인근의 마을회관, 학교 등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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