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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성동 맞이길, 빛과 한글로 새단장…한글자음 활용 조명 점등
  • 기사등록 2024-08-13 11:30:04
  • 기사수정 2024-08-13 1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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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나성동이 13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 앞 약 150m 거리의 초입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등 경관 조명의 점등을 시작한다. 


세종시 나성동이 13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 앞 약 150m 거리의 초입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등 경관 조명의 점등을 시작한다. [사진-세종시]

해당 구간은 대중교통과 이어지는 나성동의 주요 진출입로로, 지역의 각 직능단체는 방문객을 위해 거리를 아름답게 가꾸자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경관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라는 점을 부각해 한글 자음과 전통무늬인 연화문수막새를 결합한 루미나리에를 제작‧설치했다.


또 꽃모양의 동그란 반디볼 조명 등 별빛 조명을 함께 설치해 앞으로 야간에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거리는 올해부터 마을계획을 통해 장미 특색 거리로도 조성돼 매년 4월경에는 활짝 핀 장미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올해 10월 어반아트리움 광장에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조성해 각종 공연과 행사 등 즐길 거리도 확충할 계획”이라며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찾기 위한 주요 이동로인 만큼 많은 이들이 나성동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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