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5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내 강의실에서 놀이 프로그램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이돌봄서비스 놀이 프로그램을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 현장에 연계함으로써 아이돌보미와 돌봄 아동의 관계 형성 증대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놀이를 통해 감각·인지·감성을 촉진하며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돌보미들의 돌봄 역량을 발휘하는 데 기대가 크다.
보고회에서는 박성옥 대전대 아동교육상담학과 교수(한국임상게임놀이학회 학회장)의 프로그램 시연과 함께 세종시 이용자 및 아이돌보미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및 특성에 대해 논의됐다.
김태수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사무처장은 “놀이 프로그램이 아이돌봄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동에게는 친사회적인 기술 습득으로 전인적 발달과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이 될 것”이라며 “세종형 아이돌봄서비스의 구축과 발전에 이번 프로그램 개발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