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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제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4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가 제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4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1일과 2일 양일간 제90회 임시회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 선거 등을 실시했다.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복지·산업건설·교육안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였으며, 각 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재형 산업건설위원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이 당선됐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집행부와 진솔하게 소통하고 때론 냉철하게 비판하여 39만 세종시민의 행복을 이끌어내는 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섬김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남겼다.


김재형 산업건설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설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혁신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교육청, 교사, 학생, 학부모님 등 다양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과 의회운영위원장 선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차례로 진행했다.


이날 당선된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원님들의 작은 의견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함께 소통하며 의회운영위원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회의 독립적 위상을 강화하고 의원님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현정 위원장, 윤리특별위원회 홍나영 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내달 26일 제91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의하는 등 제4대 의회 후반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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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2 17: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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