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폐기물 수거 현장을 찾아 환경 미화에 동참하고 환경관리원들과 작업 전 체조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고운동 자원회수센터 내 환경관리원 사무소를 방문하고 환경관리원을 격려한 뒤 체조를 함께하고 아름동 범지기 마을 10단지로 이동, 여름철 폐기물 수거 업무를 직접 체험하면서 환경관리원의 고충을 느끼고 직원들의 노고를 공감했다.
특히,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고 신체 보호를 위해 제공된 안전 장비 착용과 작업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폐기물 수거 업무를 직접 해보니 우리 시 청소 행정에서 환경관리원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관리원들의 노력 덕분에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만큼 일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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