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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회 세종의사당 등 국가시설 건립에 따른 유관 기관 유치 - 수도권 소재 협회·단체 유치 나선다…수도권 과밀 완화 시너지 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24-06-13 11:57:56
  • 기사수정 2024-06-13 13: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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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등의 국가시설 건립에 따라 행복도시로 이전할 수도권 소재 협회·단체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치 대상 입지, 2-4생활권(나성동) 특정업무시설 용지. [자료-행복청]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그 간 행복청은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의 행복도시 정착이후 수도권 과밀 완화를 위해 수도권 소재 협회·단체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때로는 직접 방문하여 홍보하는 등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이를 통해 ’22년에는 행복도시 2-4생활권에(나성동) 위치한 특정업무시설용지 1필지를 정보통신공제조합에 매각하는(총 5개 기관, 86명 규모 예정)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사업추진상황과 발맞춰 유관기관이 행복도시에 입주하여 기관간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번 유치활동은 온라인과 유선을 통해 수도권 소재 협회·단체의 이전 수요를 확인하는 동시에 행복도시에 관심있는 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관 방문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현황, 서울-세종 고속도로 및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한 행복도시 성장성에 대해 홍보하고, 행복도시 입주를 위한 토지(특정업무시설용지) 매입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소재 협회·단체와 소통하여 기관의 조속한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수요자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필요시 도시계획 변경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황윤언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수도권 소재 협회·단체 유치추진을 통해 수도권 과밀 완화 및 기관 간 업무연계 효율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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