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립도서관 아름동도서관이 오는 13일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과 대중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도서관 지혜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상우 고려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의 강의로 오는 17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 속에서 예술과 대중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을 갖출 수 있다. 신청은 아름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총 20명 모집 시 마감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