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수영장 신규회원 및 복귀회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신규반 개설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공공체육시설 3개소(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3개월 학기제’ 강습을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확대운영은 지난 23년 보람수영장에서 시범으로 운영했던 3개월 학기제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이용객에게 좀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영시설을 확대하여 ▲보람수영장(저녁 8시 10분) ▲조치원수영장(저녁 7시 10분)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오전 9시) 세종시민 모두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한다.
공단에서 제공하는 ‘3개월 학기제’ 강습반은 오는 7월부터 첫 강습이 시작되며, 오는 18일부터 세종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강습은 기존 진도 1반~6반까지의 6개월 과정을 압축하여 3개월 과정 수료로 진행되며, 수료 시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기제 운영의 개선점을 참여자와 함께 찾아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기제 수료 후 추가 강습을 희망하는 경우 신규회원모집 절차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3개월 학기제를 시작으로 시민이 편하게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신규반 개설과 프로그램의 다양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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