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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쌍류초 "모두가 주인이 되는 행복 쌍류 교육" 실현 - ‘교육공동체 별빛 달빛 캠프’로 행복한 추억 쌓아
  • 기사등록 2024-06-03 11:39:46
  • 기사수정 2024-06-03 1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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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쌍류초등학교는 지난 5월 31일에 늦은 오후부터 6월 1일 토요일 오전까지 1박 2일간 쌍류초 인근에 있는 연서면 포도나무 정원에서 ‘별빛 달빛 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5월 31일~6월 1일 연서면 포도나무 정원에서 쌍류초 교육공동체가 별빛 달빛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별빛 달빛 캠프’는 쌍류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저녁을 먹고 장기 자랑 공연을 하는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하나가 되어 행복한 추억을 쌓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5월 31일~6월 1일 연서면 포도나무 정원에서 쌍류초 교육공동체가 별빛 달빛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첫 번째 행사는 학부모회에서 주관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제기차기’ 등 교육공동체 놀이로 시작했으며, 특히, 평소 바쁜 일정으로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쌍류초 교육공동체는 별빛 달빛이 가득한 포도나무 정원에서, 사장님이 정성껏 준비한 구운 항아리 고기와 시금치 된장국을 먹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나눴다. 


저녁 식사 후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내 끼를 펼쳐라’ 활동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저마다 개인 또는 팀을 이루어 노래, 율동, 악기 연주 등 갈고 닦은 끼를 뽐내며 관람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였다. 


캠프의 마지막 활동은 12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손에 촛불을 들고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전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나누는 캠프파이어 활동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친구,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해서 그런지, 지금까지 먹은 저녁 식사 중 가장 맛있는 저녁이었어요.”라며 입 주변에 붙은 밥알까지 떼어먹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쌍류초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저의 어린 시절이 생각났다.”라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준 학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영애 교장은 “이번 캠프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행복한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특히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류초는 ‘모두가 주인이 되는 행복 쌍류 교육’을 교육 목표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 힘을 쏟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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