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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업·평가혁신 역량 강화 연수 성료 - 강방식 선생님 초빙, ‘학생이 질문하고 답하는 수업 강조’
  • 기사등록 2024-05-23 11:44:05
  • 기사수정 2024-05-23 11: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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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저녁에 두루중학교 도서실에서 중등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하는 ‘수업·평가혁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22일 저녁, 두루중학교에서 중등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하는 ‘수업・평가혁신 역량 강화 연수’가 열렸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중등 교원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ChatGPT, 이하 챗지피티)의 질문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다양한 실제 수업사례를 공유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EBS)에서 최고의 교사로 선정된 서울 동북고등학교 교사인 강방식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대비 질문하는 수업사례 탐구’를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


강방식 선생님은 “최고의 수업은 학생이 질문하고 학생이 답하는 수업이다.”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질문 수준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교과 융합 수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강방식 선생님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방법과 성취 기준 재구조화를 통한 교수학습 계획 수립, 공정한 평가, 맞춤형 수정 사항 제공, 학생생활기록부 기록 등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이 챗지피티를 활용해 수업의 질문 수준을 높이고, 교과-수업-평가-기록의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비하여, 우리 아이들이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15개 교과, 16개 영역의 중등 수업 상담사 21명을 위촉하여 ‘통합 시스템을 활용한 교사 맞춤형 수업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중등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평가혁신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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