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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71실의 입주공간을 갖추고 정보통신기술(IT), 스마트시티, 정보보호·양자산업 등의 첨단산업을 육성할 ‘세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23일 착공식을 개최했다.


세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23일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착공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순열 세종시의장, 박란희(더불어민주당), 김충식(국민의힘) 의회 부의장, 김광운, 김동빈 시의원,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내빈 70여 명이 참석, 세종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을 대변했다.


세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화이팅. (좌부터) 김동빈, 김충식, 박란희, 이순열 의장, 최민호 시장, 성녹영 벤처기업청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첫 삽 퍼포먼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건립되는 것으로,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임대를 통해 복합 입주할 수 있는 곳이다.


시는 중소·벤처기업에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로 사업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입지 문제를 해소하고 정보통신기술(IT), 스마트시티, 정보보호·양자산업 등의 첨단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국비 160억 원, 시비 385억 원을 포함, 총 545억 원(부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해 대지면적 7,871㎡, 연면적 1만 4,850㎡에 지하 1층~지상 7층, 71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기업 입주공간 71실, 컨퍼런스룸,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2026년 9월 준공할 계획이며 완공 후에는 인근 공동캠퍼스, 국책연구단지를 비롯한 산학연 네트워크와 활발하게 연계하면서 첨단산업 연구·개발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사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민호 시장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세종시 산업의 요람인 세종테크밸리 내 핵심시설로, 전도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이 기반을 잡고 연구개발 및 사업을 수행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라며 “기업들이 지식산업센터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성장해 우리 시 경제 발전과 자족기능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기 완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고 “기술은 있는데 부지 마련이 어려운 기업들에게 실비 수준의 저렴한 임대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유망기업과 청년의 요람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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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3 15: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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