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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국민의힘 원외 위원장 간담회 참석’ “패배에 머물지 말고 우리 스스로 반성하고 재 정비해야 한다”
  • 기사등록 2024-04-20 08: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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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정도에 4·10 총선에 낙선했거나 공천을 받지 못한 현역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오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9일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원외 조직위원장(원안)이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국민의힘]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원외 조직위원장(원안)이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국민의힘]


이번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는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공천을 받지 못한 지역을 대표하는 국민의힘 차세대의 주역들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 채찍을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을 위한 민생회복에 주력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다음 총선에 대한 필승의 의지를 다짐했다.


원외 위원장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를 마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총선패배는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확인하고 당을 쇄신함에 있어 모두 앞장서겠다"라며 "국민의힘은 민생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세종(을) 조직위원장 이준배도 금일(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 참석, 패배의 원인과 앞으로의 방향에 공감을 표시하고 발언을 통해 "책임보다 반성이 먼저이다" 아울러 "우리 스스로 반성하고 스스로 꾸려나가야 한다. 누구에게 부탁하고 의지해서 될 일이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 국민의힘이 더 빨리 당을 수습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드는 모습일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특히 “오늘 원외조직위원장님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아프지만 지금 우리 국민의힘에 살이 되고 피가 되는 혁신적인 내용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선거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더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그런 씨앗을 뿌리고 힘의 원천을 만들어야 한다. 국회 상황이나 민생경제 상황을 보았을 때 우리가 머뭇거릴 여유가 없어 보인다”라고 강조하고 당이 하루라도 빨리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오늘 조직위원장님들께서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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