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2일 오후에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의하는 ʹ2024년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ʹ를 개최했다.
‘교육균형발전사업’은 ʹ세종시교육청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ʹ에 따라,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추진하고, 교육의 불균형을 개선하여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사업이다.
‘교육균형발전사업’의 3대 추진 방향은 ▲함께 배우는 행복교육 ▲모두가 특별해지는 미래시민교육 ▲든든한 책임교육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학습자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교육,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등 6대 중점과제와 18개 세부과제를 다룬 교육균형발전 1단계 기본계획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앞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심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간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세종 교육력 제고 ▲맞춤형 교육지원 ▲인적ㆍ물적 기반 강화 ▲지역사회 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기본계획에 포함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색교육과정 운영, 학생참여 수업 활성화, 진로체험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앞으로도 교육격차 지표개발과 실태조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정책 개발과 사업 선정에 따른 예산을 적정하게 투입하겠다.”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균형발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