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 5일 박연문화관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 관광 SNS 기자단 세종 러비'의 첫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세종 러비’는 세종시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기자단으로,‘널리’를 뜻하는 순우리말‘러비’를 사용해‘아름다운 세종시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재단은 지난 3월 전국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총 151명이 지원한 가운데, 다양한 연령대, 지역으로 구성된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기자단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세종시의 관광명소, 축제, 맛집 등을 소개하는 관광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기자단과 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기자단증 수여식, 여행콘텐츠 작성교육,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세종러비 참여자는 “세종시가 행정도시로만 알려져서 조금은 딱딱한 이미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세종이 가진 구석구석 숨은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 러비 기자단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하여 세종시민과 관람객에게 세종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기자단 개인 SNS 채널과 세종 관광 공식 SNS 채널 ‘비짓세종’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