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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사전 점검 통한 청소년 선도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24-03-11 11:32:04
  • 기사수정 2024-03-11 1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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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남부경찰서는 24년도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학교전담경찰관(SPO)를 중심으로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세종남부경찰서는 24년도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학교전담경찰관(SPO)를 중심으로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사진-세종남부경찰서]

이에 따라 건전한 청소년의 성장과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관내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은 치안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여론을 수렴하여 설정한 지역으로 SPO의 야간순찰 및 각 지구대·파출소의 탄력 순찰 노선으로 지정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에 활용되어 오고 있다. 


이에 세종남부경찰서는 관내‘청소년 비행우려지역’ 19개소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실시 중이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112신고와 청소년들의 비행행위 발생 빈도, 시민 여론을 수렴하여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만난 시민들은 “청소년들이 하교시간대에 숨어 담배를 피고, 야간에는 어두운 골목에 모여 있는 모습이 걱정스럽다. 경찰의 주기적인 순찰과 골목 등 비행우려지역을 밝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사전점검 결과를 반영한 환경개선과 함께 야간에 실시하던 SPO 순찰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방과 후 시간대로 변경하여 실효성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안전지킴이와 SPO가 함께 비행우려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는 「애프터스쿨」활동을 전개하는 등 청소년 비행예방 활동을 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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