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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박영국 前 한예종 사무국장"
  • 기사등록 2024-02-07 15: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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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박영국(60세)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박영국(60세)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으로 결정했다. 사진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위치한 박연문화관 전경사진임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지난 1월 진행된 대표이사 공모에서 16명이 접수한 가운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추천된 박영국 후보자의 임용 절차는 14일로 예정된 재단 이사회의 임명 동의안 심의·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 후보자는 서울법대 출신으로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행정관, 해외언론행정관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국립한글박물관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35년 가까이 문화예술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이다.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6일 전영민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이 재단에 취임했다. 전 본부장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부장, 인재개발팀장, 프랑크푸르트 지사장, 국내관광전략팀장, 기획조정실장, 상임이사 겸 경영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30년 이상 경영·기획조정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이다. 


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취임하는 대표이사와 경영기획본부장은 오랜 기간 문화예술·관광 전문기관에서 쌓아온 경험과 그간 갖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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