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북부경찰서는 지난 6일 ‘문제중심 경찰활동’ 계획 시행을 위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제중심 경찰활동 계획에 대한 소개와 지역 치안 문제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이 있었다.
특히 협력단체 회원들에게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써 세종지역 치안안정을 위해 경찰 곁에서 많은 활동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문제중심 경찰활동은 기존 ‘검거’에 중점을 둔 활동보다는 근본적 원인을 분석하여 해결하는 ‘범죄예방’ 활동으로, SARA모델을 단계별(4단계)로 적용한 활동이다.
▲첫째로 지역주민접촉·112신고처리 등을 통해 지역치안 문제를 인지하고, ▲둘째로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하며, ▲셋째로 선제적으로 치안문제 해결 위한 맞춤식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넷째로 문제해결 여부를 평가, 환류하게 된다.
세종북부경찰서장은‘지역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협력단체 회원들의 의견 참고하여 범죄취약지 우선 순위 선정 후 집중도 있는 예방 순찰 및 방범시설물 설치로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을 실현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자율방범대 등 민간치안 인력 파악하고 민·경 합동순찰을 체계화하여 치안의 공백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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