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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일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김하균 행정부시장, 성금 전달 - “결핵 퇴치로 크리스마스 행복을 더해요”
  • 기사등록 2023-12-05 17: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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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결핵 퇴치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결핵 예방 홍보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5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지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지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세종시에 크리스마스 씰과 그린씰(키링)을 증정했으며,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결핵퇴치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제는 ‘앤서니브라운의 동화속으로’라는 주제로 서로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결핵 없는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결핵 예방 홍보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결핵의 심각성을 알려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해 진행한 모금운동에서 시는 총 357만 원의 모금액을 모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전달, 결핵환자 발견사업, 대국민 결핵 인식 개선사업, 결핵환자 지원사업 등에 사용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이 가장 높아 환자 발견과 치료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결핵 없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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